"체계적 귀농 교육 영주서 받으세요"
"체계적 귀농 교육 영주서 받으세요"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2.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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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생 모집

경북 영주시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생활하며 귀농교육을 받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가족형 12세대(55.45㎡), 원룸형 18세대(26.36㎡) 총 30세대가 10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1단계 농업기초교육 100시간 △2단계 농업기본교육 100시간 △3단계 농업전문화 교육을 이수하면서 관심분야 작목의 선택과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반을 운영해 귀촌인들이 전문가 수준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미술 작품 전시회를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입교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은 내년 1월 18일까지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작성해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경상북도 영주시 창진로 299-31)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 및 보증금은 선납이며 원룸형은 보증금 30만원을 포함하여 150만원이며, 투룸형은 보증금 60만원을 포함해 300만원 이다.

장욱현 시장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영주가 제2의 고향이 되고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