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가 20일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CEO 리더십 대상은 올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혁신경영을 이뤄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리더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전 군수는 군민과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고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3년 연속 혁신경영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 군수는 지난해 건전재정을 통해 채무제로를 선언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꿈의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실제로 그는 그동안 국도비 확보를 위해 하루 1000㎞가 넘은 광폭행보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했다.
그 결과 민선6기 동안 2546억원을 확보하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직접 선두에 서서 소기의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과 무화과축제,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75만명이 찾은 월출산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전 군수는 5만여 명이 함께한 국내 최대 항공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프제전을 호남권 최초로 개최해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57회 전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 군수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장관, 고용위기지역 단체장들과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조선업 관련 경기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비 122억원과 지역특화사업 4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특별히 건의했다.
그 결과,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로 28억원을 확보해 마을회관 코디네이터와 마을청년 지킴이 사업으로 176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전 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이 군민행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자리였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