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2019년도 국·과장 인사 사전 예고
대전광역시, 2019년도 국·과장 인사 사전 예고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1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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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월1일 조직개편 단행
국장급 16명, 과장급 57명 전보, 유임 40명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20일 간담회하는 모습 (사진=정태경기자)
감담회 진행 중인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20일 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핵심 가치 실현, 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을 마련한데 이어 조직에 주어진 현안과 국정과제를 역동적으로 실행할 "2019년1월1일자 국·과장 승진과 전보 인사에 대해 사전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문창용 과학산업과장과 임재진 비서실장이 승진해 과학산업국장과 정책기획관으로 각각 기용되고, 김윤기 사무관 등 17명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다. 

특히, 최범옥, 김은옥, 최정희 여성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 예고됐다.

이 부시장은 2019년은 현안과 약속사업의 성과 도출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인 만큼 조직별 현안과 국정과제, 국·과장으로서의 경험과 성품, 직무 적합성, 업무 연속성 등을 분석하고 고려해 일 중심으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1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오이를 심고, 10년을 바라보는 사람은 과실나무를 심으며, 그 이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사람을 중시하고 키운다'는 말처럼 오늘 승진과 전보를 예고하는 국·과장 인사는 민선7기 현안·약속사업과 국정과제를 역동적이고 충실하게 추진함은 물론 그 이상의 새로운 대전의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해 놓겠다는 욕심을 담아 인재 육성과 적재적소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 했다.

시는 2019년1월1일 조직개편에 따라 61개부서 중 45개부서의 전보가 불가피하여 신중하고 신속한 인사 배치가 필요함에 따라 오늘 국·과장에 대한 사전 인사를 예고하고 5급 이하 인사도 국·과장의 인사제청을 거쳐 다음 주중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5급 이하 인사가 마무리되면 직원들은 12월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사무실을 이동,  2019년1월1일부터 개편된 조직에서 업무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