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23헬스케어·알파콘·브리지 모여 '알파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마이23헬스케어·알파콘·브리지 모여 '알파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2.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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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사진=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마이23헬스케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데이터 기반 골프 퍼포먼스 전문 플랫폼 기업 ㈜브리지가 모여 '알파콘 헬스케어' 서비스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이23헬스케어 회사가 개발한 알파콘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최근에 박결, 서연정 등이 속한 글로리어스 선수들에게 알파콘 헬스케어 서비스 후원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타고난 신체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와 현재 개인의 신체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미네랄 영양 균형 검사, 유기산 검사, 혈액 검사, 호르몬 검사, 암 검사 및 만성질환 검사, 푸드 알러지 검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개인의 신체 조건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검사 후 전문의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및 개인 맞춤형 영양제 솔루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서비스의 특징은 알파콘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인 알파콘(ALP)으로 결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파콘은 이미 알파콘 네트워크 병원에서 알파콘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 골퍼 대상 알파콘 사용 확대를 가속화하게 됐다. 

알파콘은 "지속적으로 골프 선수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알파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알파콘 고객층 확대를 더 견고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한 브리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골프 선수들의 퍼포먼스 분석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골프 연구 시설인 GGPL(Global Golf Performance Lab)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GGPL은 3D 스윙 역학 분석, 스윙 시 클럽 물리분석, 퍼팅 모션 분석, 최첨단 클럽 매칭 및 피팅 분석 등을 통해 선수의 경기력을 분석 및 평가하는 연구소로 국내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성화 기자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