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3371억원…11개 기금 242억원 의결
강원 양구군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기 군의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201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쌀 목표가격 현실화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3371억원(일반회계 2996억원, 특별회계 374억원)과 양록장학금 등 11개 기금 242억원을 의결했다.
아울러 국방 관련 문제들로 신음하는 접경지 군민들의 호소 건의문과 동의안 및 조례안 22건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후계축산기반 5000만원을 증액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장 등 8개 사업 5억77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계상했다.
이상건 의장은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 양구군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가치를 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