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민선7기 첫해 군정성과 빛났다
횡성군, 민선7기 첫해 군정성과 빛났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2.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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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 선정
한규호 횡성군수.

강원 횡성군이 2018년도 한 해 중앙‧도 단위 각종 공모 및 평가, 포상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내며 민선7기 첫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수상현황은 각종 사업에 대한 우수 및 최우수 평가 39건, 공모사업 선정 9건 등 총 48건이며, 인센티브로 확보한 상사업비도 176억원으로 역대 최고다.

도 단위에서는 2018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3년 연속 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16개 부분을 수상했다.

중앙단위 평가에서는 23개 부분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횡성한우는 11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군 내부적으로는 11년 연속 인구가 증가해 연 1000명이 넘는 귀농‧귀촌인이 유입했다.

이 같은 성과는 횡성사람만들기 프로젝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도시민유치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는 결과를 낳았다.

군은 특히 올해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인구, 규제개혁, 문화, 보건․복지, 농․축산업 등 고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군이 보인 성과는 각종 공모에서도 빛났다.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서 59억5000만원, 보건복지부 주관 횡성공설묘원, 봉안당증축 및 자연장지조성 공모에서 24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본예산 4400억원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한규호 군수는 “민선7기 첫해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으로 역대 최대 상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