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1회 금골마루 진도藥대파 축제’ 성료
진도군, ‘제1회 금골마루 진도藥대파 축제’ 성료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2.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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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등과 MOU도 체결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군내면 금골마루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진도藥대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진도 대표 특산품인 겨울대파를 포함한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축제는 군내면 농민회, 이장단, 심죽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등으로 구성된 금골마루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축제에서는 대파김치·대파장아찌 담그기, 대파까기 등 체험행사와 대파구이, 대파육개장, 대파전, 약대파뿌리차 등 대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아울러 진도 농산물 판매 및 유통 활성화 등 상생협력을 위해 진도아리랑 농산물의 지속적인 거래와 유통망 확대,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등을 내용으로 군 관계자,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강서시장도매인발전협의회, 대양청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5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도대파를 물론 진도 농산물 홍보와 다양한 볼거리, 체험 등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즐기고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