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9년도 예산안 확정
양천구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9년도 예산안 확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2.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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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6250억원 예산 확정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사진=양천구의회)
(사진=양천구의회)

서울 양천구의회는 20일 오전 제267회 제3차 본회의 열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확정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끝으로 2018년도 공식 회기를 마쳤다.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포함해 전년대비 9.93% 증가한 6250억원이다.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14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는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되었다고 판단되는 △목동 중심축 5대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문화회관 대극장 조명시설 교체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등 총 17개 사업에서 14억7000여만원을 전액 또는 일부를 삭감했다.

반면 신정동차량기지주변 경관개선사업과 환경미화원 후생복지사업 등 11개 사업에서 1억5000여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차액 13억2000여만은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됐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