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5㎡ 이하 중소형주택 비율 93%
내년 3월까지 예정된 전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12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93.1%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주택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12만473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주택 규모별 가구 수는 △60㎡ 이하 3만1926가구 △60~85㎡ 8만4167가구 △85㎡ 초과 8639가구로 집계돼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이 10만7645가구며, 공공이 1만7087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579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었고, 지방은 5만8934가구로 13.3% 줄었다. 서울 물량은 1만1510가구다.
월별로 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1월 2만658가구 △2월 2만5908가구 △3월 1만9232가구가 새 집주인을 맞이한다. 지방 입주물량은 △1월 2만1121가구 △2월 1만8553가구 △3월 1만926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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