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3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진주보건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경찰서 등 3곳이다.

진주보건대학교는 간호사 직업체험을 비롯한 대학이 운영 중인 학과 특성에 맞는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진주지역 교육기부 프로그램개발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역사회 선도 공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토지, 주택, 스마트시티, 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지향적 직업세계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교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진주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경찰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범죄 예방교육, 경찰장비 체험, 과학수사체험 등 학생들의 준법정신 함양에 힘써오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진주교육지원청 심낙섭 교육장은 축하와 감사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지역사회가 동참하여 행복한 진주교육 만들기에 앞장서 주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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