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아케이드가 모바일로…넥슨, 내년 출시 예정작 공개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모바일로…넥슨, 내년 출시 예정작 공개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12.19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10종 및 PC 2종 등 총 12종…RPG가 절반 이상 차지

게임 업체 '넥슨'이 내년 출시 예정인 게임 12종을 19일 공개했다. 이날 넥슨이 발표한 출시 예정작을 소개한다.

[모바일]

 1. 트라하 (TRAHA)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트라하'는 최상위 고 퀄리티를 자랑하는 완성형 하이엔드 MMORPG다. 모바일 특유의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플레이어는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Transcend Human Ability)’로서,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또는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등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된다. 자신의 진영을 지키기 위한 여러 대립 과정에서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한다.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히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Infinity Class)’다. 플레이어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특정 클래스에 대한 구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역할을 달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투 스타일의 폭과 가능성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본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을 조합해 한계를 초월한 ‘탱커’, ‘딜러’, ‘힐러’ 클래스로 거듭난다.

최고의 플레이 경험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디테일 요소들로 플레이어들은 본인만의 취향과 개성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또한, 타이밍을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 추가 대미지를 제공하는 ‘타이밍 스킬’, 스킬 버튼을 누르는 동안 지속 스킬이 발동되는 ‘홀드 스킬’ 등 차별화된 특수 스킬을 구현해 전투 조작의 개성을 부여했다. 

 2. 스피릿위시 (Spiritwish)

‘스피릿위시’는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 레이드 매칭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역할이 구분된 각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진 팀 구성이 가능하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는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스피릿위시’는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두 왕국 포욜라와 칼레바의 분쟁을 배경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칼레바 왕국이 모집한 모험가 지원 제도에 참가해 배후에 도사린 음모와 ‘알’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추적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전사, 궁수, 성직자 등 대표 캐릭터 3종을 제공하며, 탱커, 근접 딜러, 원거리 딜러, 서포터 등 직업별 최대 25종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행동 반경, 타겟팅, 우선 순위 설정, 소비 아이템 자동 사용 등 전략적인 자동 전투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건부 스킬 발동 시스템을 통해 각 스킬의 체력•MP•범위 등 상황에 따른 세부 설정이 가능하며, 각 몬스터의 종족•이동 유형•크기•상태이상•속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해 자동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가로•세로 모드를 이용하는 것과 같이 기본으로 설정된 가로모드와 함께 세로모드를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3.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Crazy Arcade BnB M)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은 넥슨의 대표 IP인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게임성을 더한 모바일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3D 캐릭터와 꾸미기 아이템으로 다양한 개성 표현이 가능하고,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2 파티를 맺어 진행하는 기본 PVP 모드를 비롯해 원작에 없는 16인 실시간 서바이벌 모드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원작과 대비해 차별화된 게임성이 돋보인다. 먼저 20여 종의 ‘슈퍼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한 방에 상대를 역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같은 캐릭터여도 각기 다른 효과를 장착할 수 있는 ‘정수’ 시스템으로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운영 가능하도록 했다. 또, 캐릭터마다 다양한 패시브 스킬을 추가해 전략 요소를 더했다. 친구 시스템을 비롯해 파티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짝꿍 시스템, 나만의 꾸미기 공간인 프로필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도 있다. 

게임 모드는 크게 ‘스탠다드 모드(노멀·래더 매치)’와 ‘연습 모드(AI 매치, 커스텀 매치, 수련장)’, ‘아케이드 모드(만두먹기, 만두 옮기기, 팡랜드, 서바이벌 개인전/팀전)’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커스텀 매치에서는 맵과 게임시간 등을 게임 플레이 요소를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친구를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다.

 4. 런닝맨 히어로즈 (RunningMan Heroes)

‘런닝맨 히어로즈’는 인기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활용한 실시간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SBS 대표 예능 ‘런닝맨’을 모티브로 탄생한 원작 애니메이션의 탄탄한 세계관 및 개성 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최대 6인의 플레이어가 동시 접속해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스킬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고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배틀로얄 모드, 스쿼드 모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로 액션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버그족 ‘리우’, 냐냐족 ‘미요’ 등 제각기 특색 있는 스킬을 지닌 일곱 가지 종족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유저들과 한 판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내 아이템 사용이나 착용 장비에 따라 전투 양상이 변화해 박진감 있는 전투가 가능하다. 게임 모드는 플레이어간 힘을 모아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 모드부터 점점 좁아지는 맵에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되는 ‘배틀로얄 모드’, 3:3 팀으로 나누어 포인트를 쌓아 승패를 가르는 ‘스쿼드 모드’까지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런닝맨 히어로즈’는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것은 물론 아이템 생산과 장비 강화, 코스튬 고유 기능 등 세부적인 게임 요소에서도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세계관을 최대한 도입해, 유저들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원작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5. 바람의나라: 연 (The Kingdom Of The Winds: Yeon)

원작 만화 ‘바람의나라’의 세계관인 삼국 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유리왕과 호동왕자가 주인공이다. 고구려 2대 왕인 유리왕의 아들 대무신왕 ‘무휼’의 정벌담과 그의 차비 ‘연’, 그녀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이 가지고 있는 감성 그대로 리소스와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조작 버튼 시인성 개선과 스킬 조합 사용법 등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개발하고 있다.

 

 

6. 테일즈위버M (TALESWEAVERM)

‘테일즈위버M’은 전민희 작가의 원작 소설 '룬의 아이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온라인 MMORPG ‘테일즈위버’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MMORPG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테일즈위버’는 ‘테시스’ 행성을 지키는 특별한 운명을 가진 ‘테일즈위버(캐릭터)’들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넥슨이 2003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야기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온라인 MMORPG 게임이다. ‘테일즈위버M’은 원작 ‘테일즈위버’의 콘텐츠와 그래픽을 토대로, 한 계단 진보된 비주얼로 역동적인 전투 장면과 화려한 기술 및 연출 효과를 구현하고, 원작 게임의 탄탄한 스토리와 핵심 콘텐츠들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선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테일즈위버M’은 온라인 ‘테일즈위버’에서 현재는 없어져 유저들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던 오리지널 스토리인 ‘에피소드 1’를 그대로 복원해 퀘스트로 구성했다. ‘테일즈위버M’을 통해 ‘테일즈위버’ 특유의 VE(Visual Event)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과거의 ‘에피소드’를 다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의 고유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맵과 콘텐츠를 통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에피소드 1’에 등장했던 8명의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왕궁 소속의 ‘엑시피터’와 용병길드 ‘쉐도우&애쉬’로 나뉜다. 선택한 캐릭터와 소속에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가 달라지며, 소속과 별개로 각기 개성이 다른 캐릭터들의 다른 스토리를 볼 수 있다.

7. 마비노기 모바일 (MABINOGI MOBILE)

‘마비노기 모바일’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계승한 MMORPG로, 원작의 캠프파이어, 채집, 아르바이트, 사냥, 연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판타지 세계에 살고 있는 생활감을 보다 간편하고 세련되게 전달한다. 상/하의 조합은 물론 옷을 넣어 입거나 빼서 입을 수 있고, 살을 찌우거나 뺄 수 있는 등 현실감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직업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장착하는 무기에 따라 직업이 바뀌는 등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의 스토리 라인인 G1까지의 이야기, NPC, 마을 구성 등 세계관이 그대로 등장해 유저들의 추억을 되살아나게 한다. 특히, 의상의 염색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채집, 생산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콘텐츠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협동을 통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전투 시스템, 지도를 이용해 모든 지역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 모든 상황에 어울리게 반응하는 스마트 카메라 등 모바일 환경과 유저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 한다. 

8. 린: 더 라이트브링어 (LYN: The Lightbringer)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前 엔씨소프트 리니지 2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 연출이 돋보이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추고 있다.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대로 3D 모델링으로 구현했으며, 캐릭터 스킬을 통한 전략성, 깊이 있는 세계관과 ‘레이드’, ‘PVP’ ‘거래소’ 등 다양한 실시간 유저 대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트 페인팅 기법으로 제작된 그림 같은 다양한 캐릭터는 각각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수집욕을 자극한다. 또, 주인공 ‘진’과 ‘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성 스토리를 바탕으로 게임 내 추가된 스토리 컷신, 스테이지와 챕터마다 발생하는 스토리 연출은 플레이를 진행하는 과정에 몰입감을 더한다.

다양한 능력, 스킬을 고려해 5개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고,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1대1, 3대3으로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실시간 대전 플레이와 최대 3인 친구와 함께 공략하는 ‘레이드 보스’, 길드원들과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레이드 보스’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또, 일부 영웅 및 아이템을 다른 유저들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9. 카운터사이드 (Counter Side)

‘카운터사이드’는 이면 세계가 존재하는 가상 현실 배경의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게임이다. 민간 군사 기업의 사장이 되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워치 카운터’, 일반 병사인 ‘솔져’, 중화기를 장착한 ‘메카닉’을 고용하여 이면 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현실 세계 ‘노멀사이드’로 침범하는 침식체와 맞서 싸워야 한다. 실시간 유닛 배치, 전장에서의 중앙 힘 싸움을 통해 전략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탄탄한 메인 스토리와 외전을 통한 세계관 이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이 핵심 요소다.

 

10. 데이브 (Dave The Diver)

‘데이브(DAVE)’는 네오플 소속 개발 스튜디오인 STUDIO42(스튜디오포투)가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바다를 탐사하는 다이버인 주인공 ‘데이브’는 어느 날 우연히 바닷속 생태계를 파괴하는 고대 문명이 갑자기 깨어난 것을 발견하게 되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 그 원인을 밝히려 한다. ‘데이브’는 개발 단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바닷속 생태계에 대한 면밀한 고증을 거쳐 2D와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작살과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가는 해양 어드벤처만의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데이브’는 픽셀 그래픽으로 아름답게 재현된 바다 세계와 그 아래 숨겨진 미지의 문명을 탐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각종 오브젝트를 작동시키고, 기계 물고기를 포획할 수 있는 ‘자석 작살’과 ‘수중 카메라’ 등 아이템을 이용해 각종 미션을 해결해 나간다. 또 ‘잠수함’, ‘탈출 포드’ 등의 다양한 수중 장비를 활용해 바다 속을 탐사하거나 카메라로 다양한 생명체를 촬영해 도감을 완성시켜 나가는 ‘데이브’만의 색다른 게임 방식은 다른 게임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PC 온라인]

11. 어센던트 원 (ASCENDANT ONE)

PC온라인 MOBA게임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 스토리 바탕에 SF요소를 더한 독특한 세계관과 자전하는 구(球) 형태의 전장에서 즐기는 전투가 특징이며,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터널링’ 효과, ‘피니시’ 시스템, ‘고공비행’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손쉬운 조작과 운용 방식에 전략의 깊이 및 전투의 성취감을 높인 콘텐츠, 고품질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MOBA장르 신작을 기다린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플레이어는 구(球)형태 전장인, 자전하는 올림포스 행성에서 북쪽의 ‘얼라이언스’ 또는 남쪽의 ‘리그’에 소속되어 5대5 전투를 하게 된다. 양 진영은 ‘엘리시온’이라는 최종 기지를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최종 기지가 파괴된 진영이 패배하고 파괴한 진영은 승리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상대 최종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어센던트’라는 영웅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방 ‘어센던트’와 싸우며 본인의 ‘어센던트’를 성장시킬 수 있다.

12. 드래곤하운드 (Dragonhound)

‘드래곤하운드’는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개발 중인 액션RPG로,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며 거대한 용을 찾아 사냥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말을 타고 사냥터를 질주하는 쾌감을 느끼고, 거대한 용을 상대하는 박진감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움직이는 마을 ‘웨이마오치’를 거점으로 장비를 바꿔가며 여러 종류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작은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총이나 활 등의 개인화기를 사용하고, 거대한 용을 상대할 때는 커다란 기계팔 ‘중완’과 대포 등의 중화기를 활용해 공격할 수 있다.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장비 선택해 공략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드래곤하운드’는 말을 타고 몬스터를 쫓으며 사냥하는 것이 기본 전투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손쉽게 몬스터를 조준할 수 있도록 말이 적절한 이동 경로로 달려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몬스터에 특수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활’과 ‘석궁’, 피부나 약점을 파괴하기 위한 거대한 ‘중화기’ 등의 무기가 존재하며, 무기의 종류와 특징에 따라 몬스터에게 입히는 효과가 달라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격 시 스스로 폭발하는 ‘익탄포’를 사용해 몬스터의 눈을 멀게 하거나 넘어뜨리는 등 특수 기능을 활용해 효과적인 사냥을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몬스터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행동 패턴과 동작이 다르게 표현돼 실감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자료=넥슨)
넥슨 2019년 출시 예정 라인업.(자료=넥슨)

[신아일보] 백승룡 기자

sowlei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