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도 본예산 1조2835억원 확정
파주시, 내년도 본예산 1조2835억원 확정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12.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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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35억원 증가…시의회 의결
최종환 파주시장.

경기 파주시는 2019년도 본예산 1조2835억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본회의에서 2019년 일반회계 1조437억원, 특별회계 2398억원 등 총 1조2835억원의 예산이 의결됐다.

이는 2018년 대비 173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분야별 예산으로 사회복지 4156억원(32.38%), 환경보호 2909억원(22.67%), 일반공공행정 1212억원(9.45%), 수송 및 교통 1133억원(8.83%), 농림 해양수산 468억원(3.65%) 등이다.

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 구현을 위한 핵심 공약사항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기반 확충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공약사항으로 총 119건의 사업 887억원을 편성했다.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71억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42억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32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30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30억원,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 30억원,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 22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15억원 등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사업 관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5억원,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종환 시장은 “건전 재정운영의 원칙으로 속도감 있는 공약추진 및 시민생활 안정과 성장의 조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