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분류 해설서 발간
금감원,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분류 해설서 발간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12.1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분류 해설을 발간했다.

상호금융은 다수의 크고 작은 조합들로 구성돼 있어 규정 해석 및 적용에 일관성이 부족하고 착오분류 사례도 빈번했다.

이번 발간한 해설서에는 자산건전성 착오분류 사례와 다양한 실무 적용사례를 수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과 대손상각 업무 관련 내용도 포함해 경영 건전성 관련 업무 전반에 참고가 되도록 구성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이 자산 건전성을 분류할 때 명확하고 일관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경영 건전성 지표의 신뢰성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융감독원과 상호금융중앙회는 해설서 8200여부를 발간해 이달 중 상호금융조합에 배포하고 금감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