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시스템 안정화‧시범 운영 거쳐 내년부터 운영
강원 양구군은 기존의 단답형 ARS 방식의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8일 모바일 조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연말까지 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족도 조사는 새올행정시스템에 접수 처리된 민원에 대해 모바일로 주 1회 민원처리 만족도 및 청렴도 등을 파악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친절성, 전문성, 공정성, 청렴성, 신뢰성 등이다.
미 응답자에 대해서는 ARS 방식으로 다시 한 번 만족도 조사를 하게 된다.
군은 만족도지수 평가 및 결과 분석을 통해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해 수시로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불만족 민원에 대해 신속한 처리와 대응으로 고객 중심의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민원 만족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말 종무식 때 포상을 실시하는 등 사기를 높여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관 종합민원소통실장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하고 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해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