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동파방지가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수자원공사 단양 수도센터와 합동으로 비상 대기조를 편성하고 동파 신고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수건이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변을 골고루 녹여야 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어 급격히 녹이면 계량기가 파손 될 수 있다고도 했다.
군은 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과 물 절약 홍보 안내문도 만들어 각 세대에 홍보했다.
계량기 동파되면 K-water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도계량기함을 살펴보는 작은 관심이 가장 큰 동파예방법이 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동파 피해 발생 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