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아동캠프’ 성료
전남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내 초중고 자녀가 있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1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아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갈릴리성결교회, SME&C, kt기가아일랜드가 후원했으며 임자만났네 사회적기업과 임자면 자원봉사자회가 뜻 깊은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친교나눔 게임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야외 트리 점등식, 음식 및 선물 나눔, 가족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감사 카드 보내기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일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임자면 지역사회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주 임자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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