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부산시와 손잡고 1인 미디어 육성 및 비주류 아티스트 지원에 나선다.
KT&G와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G 상상마당 부산에 크리에이터 육성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MCN(멀테채널네트워크) 거점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KT&G 관계자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0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상상마당에서 관심 가져온 상생활동을 지역 문화인들, 청년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 부산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부산 서면에 지하 5층, 지상 13층 약 1만9700m²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상상마당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은 KT&G의 다섯 번째 복합문화공간으로,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는 이 공간 내에 다양한 컨셉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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