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일대 관광 '업다운스트리트'로 즐기자
부평역 일대 관광 '업다운스트리트'로 즐기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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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증강현실 앱 출시…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부평업다운스트리트 앱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부평구)
부평업다운스트리트 앱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문화의 거리와 부평모두몰(부평지하도상가) 일대를 관광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앱 ‘부평업다운스트리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평업다운스트리트’ 앱은 부평문화원과 부평상인회, 인천시가 함께 참여해 ‘부평모두몰과 부평문화의 거리를 관광하며 지역 경제도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부평모두몰은 지난해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라는 타이틀로 미국의 ‘월드레코드 아카데미’로부터 세계 기록 공식 인증을 받은 곳이다.

부평문화의 거리는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과 비슷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평리단길’ 등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앱을 설치한 뒤 부평문화의 거리와 부평모두몰을 다니며 100개의 AR 마커를 찾는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 할인 쿠폰을 받아 쓸 수 있다. 또 미니 게임과 역사 퀴즈를 푸는 미션 게임과 인증 사진을 올리는 메뉴도 마련했다.

‘부평업다운스트리트’ 앱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기기와 아이폰 모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부평업다운스트리트를 적극 활용해 부평모두몰과 부평문화의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