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관광협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관광업계종사자 및 관광분야 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마무리하는 강원관광인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2018년도 도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6개 분야 54명에 대해 도지사상과 도 관광협회장상으로 구분해 시상하고, 관광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도 관광기념품 통합브랜드(BI)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대회에서 선포식을 갖는다.

이와 함께 올림픽으로 업그레이드된 강원관광의 위상에 걸맞게 관광인의 기본자세 확립과 신관광 환경조성을 다짐하기 위한 강원관광인 결의대회도 진행된다.

천세복 관광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강원 관광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다가오는 평화시대를 맞아 역할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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