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성동구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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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조성 위한 결의대회 개최 등
(사진=성동구의회)
(사진=성동구의회)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후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폐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종곤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원오 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한 시정연설, 2019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한 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가 있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와 더불어 급속한 사회 변화로 인해 과거 한 시기의 학습으로는 평생을 살아가기 어려워짐에 따라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민의 자아실현을 통해 삶의 질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활력을 창출하고자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황선화 의원과 임종숙 의원이 공동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참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남연희 의원으로, 부위원장을 임종숙 의원으로 선임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 주요현안에 대해 이성수 의원과 이민옥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한 2019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검토․심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13개의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정책‧성과 중심의 2019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15개 사업을 감액한 수정예산안을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 등 13개의 안건과 2019년 사업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결과 집행부의 당초 요구예산 중 일반회계에서 골목자치 활성화 예산 전액 삭감 외 14건, 총10억408만8000원의 세출예산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2019년도 구 예산액을 총 5074억40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