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관련 보도에 법적 조치…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것"
BBQ "관련 보도에 법적 조치…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것"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2.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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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18일 서울지방경찰청의 본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보도 이후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없다. 현재 관련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도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윤홍근 BBQ 회장이 지난 2008년부터 회삿돈 수억원을 자녀의 유학 자금으로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회계서류와 계좌 등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BBQ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오전 10시 반 부터 약 10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찰은 윤 회장의 개인 사무실과 재무팀, 인사팀, 그리고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제너시스 글로벌을 집중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