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는 '제1회 안산대학교 온라인 생활금융캠프'를 개최해 전국의 청소년 228명이 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생활금융캠프는 초중등반에서 17개 학교 37명, 고등반에서 25개 고등학교 191명이 수료해 총 42개교에서 228명이 수료했다.

이번 1회 온라인 생활금융캠프에서는 와동초등학교 1학년 양태주 학생이 안산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별망초등학교 양세은 학생 등 10명이 안산대 금융정보과 학과장상, 경수중학교 2학년 노규리 학생 등 7명이 안산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상, 경수초등학교 6학년 노우리 학생 등 10명이 안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 시곡중학교 강태훈 학생 등 9명이 (주)금융과나눔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오윤탁 금융정보과 학과장은 "온라인 생활금융캠프는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와 금융업계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금융과나눔이 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생활금융인 육성을 목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년부채 등에 대비하는 예방적 금융교육에 중점을 뒀다"며 "학교 교육에서 담당하지 못한 생활금융을 지원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안산청소년 문화센터 돌봄학생들과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결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자녀의 금융교육 방향과 방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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