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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카셰어링 업체에 350억 투자…미래 모빌리티 사업 구상
GS칼텍스, 카셰어링 업체에 350억 투자…미래 모빌리티 사업 구상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12.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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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자회사 '카셰어링 그린카' 지분 10% 획득
"구체적인 협업 사업모델은 아직"
(자료=GS칼텍스)
(자료=GS칼텍스)

GS칼텍스가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에 투자해 신규 사업 구상에 나섰다.

18일 GS칼텍스는 롯데렌탈 자회사인 카셰어링 그린카에 총 3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그린카 지분 10%를 획득하게 됐다. 카셰어링 그린카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 현재 차량 대수가 6500대에 이른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GS칼텍스와 관계사가 보유한 주유소, 주차장 인프라와 함께 그린카가 지난 7년간 쌓아온 카셰어링 운영 노하우 및 차량 이용 빅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올 미래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요소인 모빌리티 거점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GS칼텍스 관계자는 "아직 협업 사업모델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양사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서로 다른 기술이 융합하는 협업의 장이 될 것이므로 이종업계간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적극적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올해 들어 SK에너지 등과 함께 양사 주유소를 거점으로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Homepick)'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최근에는 주유소 기반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 '큐부(QBoo)'를 공동으로 론칭해 주유소 물류 거점화 작업에 속도를 내왔다. 이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렌탈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파트너로서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sowleic@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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