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교육부장관상 수상
강원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교육부장관상 수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12.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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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피해 교원 심리‧법률 지원 등 수행
강원교육청 전경. (사진=강원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전경.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교원치유지원센터가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7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권 연수,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의 심리 및 법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사 내에 상담실을 설치해 전문상담사가 교원의 심리 상담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교원치유센터 운영을 통해 교권침해 피해교원과 교직 스트레스 교원 힐링 연수(130명), 교권침해 예방 및 치유 사이버 연수(700명), 교권침해 교원 심리 치유 상담(40명), 교권침해 학생·학부모 특별 심리 상담(4명)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강한원 도 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심리적·법률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선생님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교권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권지원단 운영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수행 중인 2018 교원치유지원총괄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이며, 올해 강원을 비롯해 부산, 광주, 경기, 충북, 제주 등 6개 교육청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