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지난 11일 대전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군 등산연합회도 산악단체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후원하는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전국단위 대회로 건전한 산행 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산악 관련 단체로부터 클린활동계획서와 실적 등을 제출받아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군과 등산연합회는 비봉산, 봉화산, 사명산 등 주요 산림에 대한 산지정화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산행문화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구의 아름다운 명산을 깨끗이 관리하고 등산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건전한 산행 문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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