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신재생·신사업 미래 전력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전기과 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50만원/1인)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노사합의하에 전 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1000원씩을 자발적으로 모아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장학생 선발은 인천을 비롯해 부천, 김포, 시흥 등 한전 인천지역본부 관할 전기과 고등학교에서 각각 2명씩 추천받아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인천본부 신부평변전소 등 전력설비 견학도 진행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현장을 보여줬다.
한전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전기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와 전력산업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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