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항공과 드론산업 육성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대한항공과 드론산업 육성 양해각서 체결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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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드론개발 지원, 드론생산 전문 업체 육성 생태계 구축
특화된 드론개발 지원, 드론생산 전문 업체 육성 생태계 구축
(자료=부산시)

부산시와 ㈜대한항공은 오는 19일 오전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산업 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론은 항공·IoT(사물인터넷)·ICT(정보통신기술)·SW·센서 등이 결합한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드론 등 무인기 분야의 제조·활용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신성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드론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고 부산의 드론산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부산에 특화된 드론개발 공급을 추진한다. 또 부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수요처 발굴 및 전문업체 육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행정지원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력을 계기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업체 육성, 기술 개발 지원, 수요처 발굴,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