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타고 인천·부산서 떠나는 日 도쿄 주말여행
제주항공 타고 인천·부산서 떠나는 日 도쿄 주말여행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8.12.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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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4주 간 인천·김해공항서 도쿄 하네다공항 노선 운항
각 요일별 출발·도착 시간 달라 예약 전 운항 일정 확인 필요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과 부산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4주 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1일부터 인천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을 주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천·부산∼도쿄 하네다 노선은 내년 1월 14일까지 4주 동안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1시 55분에 출발해 오전 4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10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3시 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각 요일별로 출발과 도착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 전 운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하네다공항은 김포국제공항처럼 도심 접근성이 좋아 도쿄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도쿄 하네다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과 부산에서 동시에 운항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