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
포천시의회,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2.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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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용춘 의장 의회제공)
조용춘 의장. (사진=포천시의회)

경기 포천시의회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설채소연합회 임원, 농정과장, 농업정책팀장을 비롯한 농정과 담당자들과 조용춘 의장 및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의 고질적 일손부족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단기간(90일)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농정과와 시설채소 연합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마치고 베트남·필리핀·네팔·키르기스스탄·미얀마 등 다양한 MOU 체결 예상국가와 도시 등을 논의했다.

조용춘 의장은 “한국의 농번기에 인력을 제공하고,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 그리고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