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018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 개최
영천, 2018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 개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12.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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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하는 2018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학생 40팀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스피치, 초등 동화구연, 중등 K-팝 경연 등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골든벨, 마술쇼 등을 운영해 영어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체험축제가 됐다.

이날 대회는 6: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40팀 53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진출자 전원에게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제공하는 영어연수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 결과 대상은 △초등부 스피치 조민서(대구 동도초 3년), △초등부 동화구연 최승은(안동 영호초 4년) △중등부 스피치 성주영(대구 수성중 1년) △중등부 K-Pop 조승민/김정은/조승연/김준현/홍성찬(구미 광평중 3년)팀이 수상했다.

영어한마당 축제는 201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작년 5회 대회까지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한편 시는 장학회기금 250억원을 조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 기숙형 별빛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할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개교 등 명품교육도시로서의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