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산업·농식품·환경부 업무보고… "소통강화·정책성과 점검"
文대통령, 산업·농식품·환경부 업무보고… "소통강화·정책성과 점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12.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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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 중심 일자리'라는 주제로 2019년도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 중심 일자리'라는 주제로 2019년도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11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 이은 새해 업무보고 일정이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3개 부처 장·차관 및 실국장을 비롯해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처를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점검하는 것"이라며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 방안과 제조업 혁신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및 업체 대표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것이 업무보고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에 성윤모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 방안 및 제조업 혁신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이어 이날 업무보고를 하는 장관들과 오찬을 한 뒤 오후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문 대통령은 농식품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후 환경부 수질관리과로 이동해 직원들을 격려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