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구미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성료
‘2018 구미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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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도와 공동으로 박정희체육관에서 ‘2018 구미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저출산과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해 열린 구미 아이사랑 대축제는 안동, 포항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이날 지역 아이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여 축제한마당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코스프레 경연대회, 아이사랑가족사진 촬영대회 등 4가지의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외발자전거, 에어아바타 등 버스킹 공연과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5종, 그리고 액자만들기, 사진인화 무료서비스,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사진열쇠고리 제작, 어린이공작실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13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팽이(베이블레이드)대회에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나눠 100여 팀이 참가, 우승을 가렸고, 공주와 캐릭터 옷 등을 입고 뽐내는 코스프레 경연대회와 아이사랑가족사진촬영대회도 100여 팀이 참가하는 등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밖에 구미시 관내 5자녀 이상의 가족(8가족)을 초청, 저출산시대에 모범이 됨을 격려하고 행복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둥이가족에 대한 행사도 마련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가족대축제를 통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우리 구미가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