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018 채소특작육성시책’ 빛났다
영천 ‘2018 채소특작육성시책’ 빛났다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12.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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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서 초대 대상 수상

경북 영천시는 2018년 채소특작분야 육성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시행된 경북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책 평가는 신(新)소득 작목의 육성을 지원하고 관계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2019년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내역,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채소특작분야를 육성하는데 있어 각 시·군에서 기여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국.도비 예산 75억 중 71억원을 집행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2019년 국비 공모사업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10억, 원예농산물 저온유통 체계 구축사업에 14억5000만원이 선정됐고, 시자체 신규사업 부분에 마늘동해방지용부직포지원 6억, 농산물운반컨테이너박스지원 4억2000만원, 마늘특구기본계획수립 5000만원 등 3개 사업을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처음 실시한경상북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 초대 대상에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예산확보에 힘써준 시의회와 사업 추진에 노력한 농협 및 농업인 등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