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20일 창단식 열고 ‘첫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20일 창단식 열고 ‘첫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12.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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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평창올림픽의 꿈과 열정 이어간다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오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경기도 수원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23일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이 올림픽 후에도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창단사 발표로 시작되는 이날 창단식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선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코치 2명과 선수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됐다. 골리 코치는 김증태(56)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장비 코치는 천문성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비 매니저가 선임됐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