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사서 현장지원봉사단’ 운영 강화
연수구, ‘사서 현장지원봉사단’ 운영 강화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12.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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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작은도서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인천 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 전경. (사진=연수청학도서관)
연수청학도서관 전경. (사진=연수청학도서관)

주민과 함께 숨 쉬고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서 현장지원봉사단’ 운영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서 현장지원봉사단은 지난해 구립도서관 사서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5개관에 총13회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관계를 다졌다.

올해는 구립공공도서관 사서 및 관내 우수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작은도서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평가 하위 및 2년 이내 등록한 신규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종류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교회, 지역아동센터, 아파트 등 운영 주체 종류별 도서관 6곳을 대상으로 종별 우수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가 방문해 각 도서관 사정에 맞는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종별 사립 작은도서관 간 특수성을 고려한 현장 지원과 맞춤 교육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