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일자리 구직 상담알선 전년比 20% 증가
가평, 일자리 구직 상담알선 전년比 20% 증가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2.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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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평군)
(사진=가평군)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지역일자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11월 기준 지난해보다 20% 향상된 1800건의 취업상담 알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이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돼 300여명에게 취업성공을 지원함으로서 일자리갈증을 해소했다.

또한 고용률 68.9%를 달성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9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군민이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일자리환경 가꾸기’를 전담하기 위해 경제복지국 산하의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일자리지원 및 일자리창출 등 2개 팀 신설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군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182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구인·구직 등록 및 상담알선 관리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알선과 경기악화로 고통을 겪는 장애인, 노인, 결혼 이주여성, 중·장년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가평 맞춤형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