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글교실 종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종강식은 봉암1리 남자경로당에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과 외국인근로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글교실 과정을 수료한 외국인근로자에게 주민자치 캘리그라피 강좌에서 준비한 액자를 선물로 전달했다.
한글교실은 ㈜아이테크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과 원주민이 더불어 함께 사는 연서면 구현을 위한 사’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했으며 키르키스탄, 우즈배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 13명이 참여했다
신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연서면민으로서 주민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9년에도 한글강좌를 계속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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