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오색지구 관광활성화 세미나 개최
강원연구원, 오색지구 관광활성화 세미나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2.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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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삭도 설치‧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모색
(사진=양양군)
오색 케이블카 조감도. (사진=양양군)

강원연구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오색그린야드 호텔에서 오색지구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등 양양권역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김영주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김태동 강원연구원 박사의 관광활성화 사례 발표와 심형수 성심대학교 교수, 박응재 한국레저마케팅 이사, 강원 양양군 관계자 및 정준형 오색 2리 이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도‧군 의원과 지역주민 등 참여자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오색지구 관광이 환경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오색삭도설치가 양양국제공항, 속초크루즈 활성화에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에서 토의된 제안 내용을 설악권 경제활성화에 적극 반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색지역은 대청봉 정상 탐방을 위한 최단거리 노선으로 인해 해마다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자연환경훼손에 대한 복원을 위해 삭도운영 등 탐방행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된 곳이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