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추경예산-기금운용계획안 등 처리
경북 구미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최종 의결하는 등 2018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예산보다 514억원 증액편성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벌여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 6억822만4000원을 삭감 처리하는 등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특히 지난 7월2일 출범 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각종시설을 현장 방문해 발 빠르게 시정현황을 파악하는 행보를 보이며 지금까지 3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및 2019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등 43만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이전 반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근 의장은 “올해 제8대 구미시의회가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019년 기해년에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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