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 ‘우수시군’ 선정
고흥군,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 ‘우수시군’ 선정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12.16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도내 1위 실적 달성 등
전남 고흥군이 지난 14일 2018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지난 14일 2018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 14일 식량작물 안전생산 등 농산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 선발을 위한2018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총 4개 분야 6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군은 특히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분야에서 목표대비 126%(1086㏊)를 달성해 도내 1위의 실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적정 벼 재배면적 감축(615㏊), 벼 재해보험 가입(1만㏊),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쌀 선도경영체 교육훈련 분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