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자치행정대상 수상
전동평 영암군수, 자치행정대상 수상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8.12.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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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행정리더십 단체장 ‘입증’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지난 14일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암군)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지난 14일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가 지난 14일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는 매년 국제·정치·지방자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반·기업·단체에서 공적이 뚜렷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과 무화과축제,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75만명이 찾아온 월출산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사계절 내내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5만여 명이 함께한 국내 최대 항공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호남권 최초로 개최돼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했고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57회 전남 체육대회는 위대한 6만 군민의 성숙한 선진의식으로 감동과 화합의 체전을 만들었으며 종합우승이라는 큰 영예와 함께 스포츠 강군으로 크게 웅비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와 함께 지난 10월 부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 28억원을 확보, 마을회관 코디네이터와 마을청년 지킴이사업으로 176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앞서 군은 민선 6기부터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 등 4대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도 만들고 인구도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 군수는 건전재정을 통해 지난해 채무제로 선언과 예산규모 5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민선6기 동안 2546억원을 확보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과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남도 일자리사업 종합대상,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자치행정 경영대상과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정의 모든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 군수는 “6만 군민과 1000여 공직자가 대화합을 이루며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이 이번 자치행정대상 수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군민과 소통 상생하며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