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국내 경제발전 기여 ‘산자부 장관 표창’
한국바스프, 국내 경제발전 기여 ‘산자부 장관 표창’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8.12.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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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분기 기업인의 날 수상…석유화학업계 최대 외자 유치 공로
여수 울트라손 공장 증설 등 신규 고용 창출·평균 30% 수출 高성장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바스프. 김선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맨 왼쪽)과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이승현 외국기업협회장(맨 오른쪽)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바스프)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바스프. 김선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맨 왼쪽)과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이승현 외국기업협회장(맨 오른쪽)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대표이사 김영률)가 13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제4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행사 일환으로 열린 ‘제6회 분기 기업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올해 12월 기준 외국인 투자금액 5325억5000만원을 기록해 국내 석유화학업계에서 가장 많은 외자를 유치하는 등 한국 경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한국바스프는 여수 울트라손(Ultrason®) 공장 증설과 수원 R&D센터 건립을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기술 교류 회의와 혁신상 제도를 운영하며 기술 발전 증진에 노력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약 평균 30%에 달하는 수출 신장세를 보이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나섰다.

김영률 대표이사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한국바스프의 국내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