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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원, 정밀도 높인 '新 지오이드모델' 공개
지리정보원, 정밀도 높인 '新 지오이드모델' 공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2.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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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토목 현장 측량작업 활용도 향상 기대
다양한 높이기준.(자료=국토지리정보원)
다양한 높이기준.(자료=국토지리정보원)

지면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활용되는 지오이드의 국내 모델 정밀도가 한층 높아졌다. 앞으로 건설·토목 현장 측량작업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7일부터 새로 개발한 국가 지오이드모델(KNGeoid17)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오이드란 바닷물의 평균 높이를 육지까지 연장한 가상의 모습으로 모든 지구의 평균해수면과 일치하는 지구 중력장의 등(等)포텐셜면(面)이다. 지하 물질의 밀도가 작은 곳은 지오이드가 낮고, 산맥과 같이 지하 물질의 밀도가 큰 지역은 볼록하게 솟는 등 지역별 중력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한 지오이드 모델은 기존 모델(KNGeoid14)에 비해 평균정밀도가 대폭 향상돼 건설 또는 토목 현장에서 측량 작업 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는 제공하지 않던 독도를 포함하는 등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오이드모델을 이용한 GPS 높이측량이 3·4급 공공수준측량 및 일반측량에서도 가능하도록 '공공측량작업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

유기윤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가 지오이드모델 고도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치기반 산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모바일앱, 드론 등에서도 손쉽게 표고 측정이 가능하도록 관련 산업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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