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화끈한 음악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화끈한 음악과 함께…
  • 최경녀기자
  • 승인 2008.12.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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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뜨거운 감자’ 21일 클럽 브이홀서 단독 콘서트
그룹 ‘뜨거운 감자’가 21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인근 클럽 브이홀에서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 타이틀은 ‘레드 핫 포테이토(Red Hot Potato)’다.

이전보다 더 뜨겁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이날은 특별히 드레스코드를 ‘빨간색’으로 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관객들에게 빨간색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올 것을 부탁했다.

보컬 김C(37)는 “‘뜨거운 감자’는 지금까지 단독공연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수익을 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공연을 통해 결성이후 처음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수익을 얻었다”며 “덕분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됐고”고 전했다.

이어 “각종 공연들 중에서 ‘뜨거운 감자’의 공연을 택한 팬들을 위해 이전보다 더 특별한 들을 거리와 볼거리를 선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중이다.

김C는 “지금까지 공연에서 ‘뜨거운 감자’의 노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깜짝 놀랄만한 노래도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팬 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 받는다.

예매는 브이홀 클럽 홈페이지(club.cyworld.com/v-hall)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