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구급대원, 30대 심정지 환자 살려
진주소방서 구급대원, 30대 심정지 환자 살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2.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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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주소방서제공
(사진=진주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1일 1시 34분경 하대동 소재 자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30대, 여)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16일 밝혔다.

30대 여성이 자려고 누워있던 중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목격한 남편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119상황요원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상대 구급대(소방교 강지현, 하상욱, 소방사 금영환)는 신속하게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전기충격 후 현장에서 환자 의식이 회복된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