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방법원은 2019년 통역·번역인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역·번역인 후보자로 선정되면 재판 과정에서 통역·번역이 필요한 사건이 있을 경우 대법원 지급 기준(통역·번역 및 외국인 사건 처리 예규)에 따라 소정의 비용을 받고 우선적으로 통역·번역을 의뢰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외국어(제한없음) 및 수화 경력인으로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 범죄경력조회 동의서, 자격증사본, 이력서 및 재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을 작성해 서울동부법원 형사과 619호실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선정은 법원에서 심의 후 통역·번역인 후보자 명단 등재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과 서무계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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