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7승10패1홀드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한 ‘영건' 이범석(23)은 올해 2300만원에서 117.4% 인상된 5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5월 SK와이번스에서 KIA로 이적한 내야수 김형철(28)도 2400만 원에서 26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 밖에도 KIA는 군 제대 후 팀에 복귀하는 투수 조태수(25)가 3600만 원, 지난 10월 강동우와 트레이드 된 내야수 신종길(25)가 2400만 원으로 각각 동결됐다.
이로써 KIA는 200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 가운데 35명과 재계약을 끝내 재계약율 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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