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연간 32억원 절감성과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재정인센티브(보통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국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56개 사례 중 1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자체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연간 3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에너지 多소비 시설에서 돈 버는 하수처리시설로’ 사례를 발표해 세출절감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용수 부천시 하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공공하수도 운영으로 전국 제일의 에너지 생산, 돈 버는 하수처리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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