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도5호선 창원구산면 백령고개 선형 개량공사 준공
부산국토청, 국도5호선 창원구산면 백령고개 선형 개량공사 준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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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국토사무소…구불구불 멀미도로, 안전도로 탈바꿈...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
▲부산국토청 총 31억원 투입. 창원시 구산면 백령고개 일원, 선형불량 구간 0.6km 2차로 공사 ,12월말 준공(사진제공)
창원시 구산면 백령고개 일원…선형불량 구간 0.6km 2차로 공사 현장. (사진=부산국토청)

부산국토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5호선 경남 창원시 구산면 수정리 백령고개 일원, 선형 불량구간에 대해 “12월말까지 개량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선형이 꾸불꾸불하고, 도로 폭이 협소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량이 시급한 구간이다.

특히, 주말이면 남해안 관광명소인 저도 스카이워크(콰이강의 다리), 해변가 낚시터 등 하루 1만400여대의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혼잡한 도로다.

이 공사는 연장 0.6km(왕복 2차로)로 부산국토청이 총 31억을 사업비를 투입해 선형을 개량하고 안전지대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해 3년1개월 만인 12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준일 진영국토관리사무소장은 "공사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시설 개량에 예산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