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비에스종합병원, 인하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체결
강화 비에스종합병원, 인하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체결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12.14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거점병원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수송과 의료전달체계구축 추진
비에스병원제공
(사진=비에스종합병원)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약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과 백승금 행정원장, 원성철 기획조정실장, 인하대병원 안승익 진료부원장, 한정욱 진료협력센터장, 정홍채 진료협력팀장을 비롯한 두 병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이 환자 연계진료 및 응급수송체계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국민보건 및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하여 의료의 질 향상,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을 확인했고, 환자 의뢰 및 회송·의학적 정보 교류·병원 경영정보 교류 등 6가지 조항의 협약서 내용에 서명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비에스종합병원은 강화군의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 할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인하대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응급수송 및 의료전달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개원을 한 비에스종합병원은 지상 5층, 지하 1층, 입원병상 218병상 규모로 추후 295병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5명의 의료진과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11개의 진료과와 강화군에 필요한 응급진료센터, 인공신장센터, 중환자실, 읍압격리실, 무균수술실,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진료센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hb5812@hanmail.net